성한찬란
정 씨 집안 딸 정소상 전쟁으로 인해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 곁에 남았다.고모는 모진 마음에 정소상을 방임하며 쓸모없는 사람으로 키우려고 했다.덫에 걸린 정소상은 살아남기 위해 겉으론 빈둥거리는 척하며 몰래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숨기면서 부모님 돌아오길 기다린다.먹구름이 걷히고 달이 밝았지만 다년간의 소외 탓에 가족애는 옛날로 돌아가기가 어렵다.사랑이 부족했던 정소상은 신제의 수양아들 릉불의 백록산 선비 원신 명문자제 루요 각각 장단점 있는 세 사람을 만났다.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데에 정소상은 열등감을 느끼면서 현실적이다.비록 사랑의 길은 평탄하지 않지만 정소상은 자기의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릉불의를 만나면서 우연히 릉불의의 가정사와 미스터리한 출생 비밀에 휘말리게 됐다. 여러 가지 사건에 정소상은 공을 많이 세웠으며 릉불의의 가정을 통해 부모님과 지내는 방법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동시에 정소상과 릉불의는 이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변화를 생기고 성장하며 자신과 또한 가족들과 화해를 하고 내면의 정의를 지키며 함께 나라의 위기를 환화하는 미담을 남겨줬다.